소수자들이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하니 그 관계 자체가 죄라고 매도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성 사이의 결혼이 없어져도 그 관계가 얼마나 혼란스러워지게 될지 상상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상상해봅시다.
결혼이 합법화 되었을 때, 소수자들도 더 건강한 관계 속에 있게 되지 않겠어요?
다수자들 사이에서도 결혼이 건강한 관계를 만들기에 법제화까지 되었잖아요.
같은 사람, 같은 사랑인데 소수자라고 다르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죠.
소수가 잘못한 게 아닙니다. 다수자가 소수를 안전하지 않은 곳으로 내몰더니, 오히려 왜 너희는 그렇게 안전하지 않냐며 욕을 해왔던 것입니다.
자, 결혼이 생겼을 때 난잡함이 늘어날까요, 아니면 경건함이 늘어날까요?
너무 간단하게 상상이 되지 않습니까?
이제 사랑의 마음은 나눌수록 더 따뜻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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