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가 보수와 세력 싸움을 한다는 것 자체가 보수의 프레임이라고 생각한다.
진보의 가치는 흐르는 것,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다.
어떤 후보가 진보의 적합한 기준점이 되는 것이 아니다.
홍준표를 지지할 사람이 안철수를 지지하게 된 것,
문제인을 지지할 사람이 심상정을 지지하게 된 것,
바로 그 사람 안에 있는 진보의 흐르는 가치를 바라봐주고 기운을 주는 것이 진보다.
여전히 홍준표를 지지하는 사람에게서라도
가만히 그의 영혼을 바라봐 주었을 때,
그의 안에서도 진보의 흐르는 가치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애초에 노동당도 녹색당도 진보의 완성이 아니다.
진보의 흐름에서 잠시 머무는 것 뿐,
진보는 그들도 담지 못한 소외된 거기에 닿아 있다.
진보는 세력 싸움이 아니다.
어떤 기준으로 측정하는 게 아니다.
끊임없이 흐른다. 울고 있는 이들에게 찾아간다.
진보는 그렇기에 두려울 것이 없다. 애초에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저 끊임없이 눈물 흘리고,
끊임없이 얼싸안고,
끊임없이 웃고,
끊임없이 비명을, 그 비명을 토해낸다.
진보의 가치는 흐르는 것,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다.
어떤 후보가 진보의 적합한 기준점이 되는 것이 아니다.
홍준표를 지지할 사람이 안철수를 지지하게 된 것,
문제인을 지지할 사람이 심상정을 지지하게 된 것,
바로 그 사람 안에 있는 진보의 흐르는 가치를 바라봐주고 기운을 주는 것이 진보다.
여전히 홍준표를 지지하는 사람에게서라도
가만히 그의 영혼을 바라봐 주었을 때,
그의 안에서도 진보의 흐르는 가치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애초에 노동당도 녹색당도 진보의 완성이 아니다.
진보의 흐름에서 잠시 머무는 것 뿐,
진보는 그들도 담지 못한 소외된 거기에 닿아 있다.
진보는 세력 싸움이 아니다.
어떤 기준으로 측정하는 게 아니다.
끊임없이 흐른다. 울고 있는 이들에게 찾아간다.
진보는 그렇기에 두려울 것이 없다. 애초에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저 끊임없이 눈물 흘리고,
끊임없이 얼싸안고,
끊임없이 웃고,
끊임없이 비명을, 그 비명을 토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