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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잔이 지나가면 좋겠다
사이 (SA-E)
2017. 8. 2. 20:48
2017. 8. 2. 20:48
이 모든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다.
이런 나라도 감사하다.
나는 감사하며,
그러니 이제 제발 그만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더 살아가는 것이
당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아마도 그것이 저주스럽더라도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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