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1:15-20
쫄지말자. 난 정말 작은 자이나 그것을 나에게 맡기셨다.
목사의 주장에서 불편함이 느껴진 건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다. 내가 맞다고 생각한 것은 나의 판단력에서 온 것이 아니라, 내가 거기에 필요해서 그것이 나에게 맡겨진 것이다.
그 누구도 나에게 귀 기울이지 않는 것 처럼 보여도, 그것이 나에게 맡겨진 일이다.
2. 골2:6-9
예수라는 형상을 파괴하라. 하나님이라는 형상을 파괴하라.
이런 것이 있는 곳에 진짜가 있다.
1) 악의에 반응하여 휩싸이는 게 아니라, 선함에 반응하고 발견해주는 삶을 실천하게 하는 근본
2) 모든 것이 시작된 따뜻한 웅덩이, 지금 여기
3) 모순, 부재, 그 간극과 임재, 그 신비, 그 인내, 그 피동성
3. 골3:1-3
-생명
-차별(젠더, 인종)
-재분배(노동)
바다에 아들딸이 수장된 이들,
노동자, 농부란 이름으로 약탈당한 이들,
모든 억울한 울분이 모여 있는 곳이 광장이다.
그곳은, 밀려나고 밀려난 이들이, 증오를 통한 자기 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버려진 땅끝이다.
그러나 그들은 어쩌면 불만있는 군중에게 다시 이용당하고 있다.
바로 그 땅끝에서 진짜 악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선포해야 하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일이다.
그리고 그것은 불만과 증오에 휩싸이지 않아도 됨을 선포하고, 울음을 함께 울고, 그들에게 고개를 들어 바라볼 힘을 전해 준 후에 가능하다.
나에게, 우리끼리 편하게 예배당에 모여있는 걸, 대안적 삶이라 얘기하지 마라.
쫄지말자. 난 정말 작은 자이나 그것을 나에게 맡기셨다.
목사의 주장에서 불편함이 느껴진 건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다. 내가 맞다고 생각한 것은 나의 판단력에서 온 것이 아니라, 내가 거기에 필요해서 그것이 나에게 맡겨진 것이다.
그 누구도 나에게 귀 기울이지 않는 것 처럼 보여도, 그것이 나에게 맡겨진 일이다.
2. 골2:6-9
예수라는 형상을 파괴하라. 하나님이라는 형상을 파괴하라.
이런 것이 있는 곳에 진짜가 있다.
1) 악의에 반응하여 휩싸이는 게 아니라, 선함에 반응하고 발견해주는 삶을 실천하게 하는 근본
2) 모든 것이 시작된 따뜻한 웅덩이, 지금 여기
3) 모순, 부재, 그 간극과 임재, 그 신비, 그 인내, 그 피동성
3. 골3:1-3
-생명
-차별(젠더, 인종)
-재분배(노동)
바다에 아들딸이 수장된 이들,
노동자, 농부란 이름으로 약탈당한 이들,
모든 억울한 울분이 모여 있는 곳이 광장이다.
그곳은, 밀려나고 밀려난 이들이, 증오를 통한 자기 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버려진 땅끝이다.
그러나 그들은 어쩌면 불만있는 군중에게 다시 이용당하고 있다.
바로 그 땅끝에서 진짜 악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선포해야 하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일이다.
그리고 그것은 불만과 증오에 휩싸이지 않아도 됨을 선포하고, 울음을 함께 울고, 그들에게 고개를 들어 바라볼 힘을 전해 준 후에 가능하다.
나에게, 우리끼리 편하게 예배당에 모여있는 걸, 대안적 삶이라 얘기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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