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문명은 인간의 자정능력을 이미 넘어섰다.
극복될 희망은 없다.
썩어 간다. 저물어 간다.
끝나는 일만 남아있다.
그 앞에 서 있다.
그 사실 앞에 지독하게 분노한다.
그 끝날까지 생명을 태울 것이다.
마치 인간이 그 죽음의 문명을 이겨낸 것 처럼
오직 그것만으로
생명이 끝나는 때까지 싸울 것이다.
직시하며 그 모든 일에 증인이 되겠다.
물질문명은 인간의 자정능력을 이미 넘어섰다.
극복될 희망은 없다.
썩어 간다. 저물어 간다.
끝나는 일만 남아있다.
그 앞에 서 있다.
그 사실 앞에 지독하게 분노한다.
그 끝날까지 생명을 태울 것이다.
마치 인간이 그 죽음의 문명을 이겨낸 것 처럼
오직 그것만으로
생명이 끝나는 때까지 싸울 것이다.
직시하며 그 모든 일에 증인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