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이 편하게 노숙을 하도록 협력하고 그가 웃을 때,
이주노동자도 이 땅의 주인이라고 함께 맞잡은 손으로 그가 웃을 때,
인류는 그 미소를 얻었다.

그것이면 충분하다.
어떤 기술개발이나 훌륭한 예술작품과 다름없이,
몇 천만원 정도라도 써서 그곳에서 한 웃음이 피어난다면,
인류는 이미 충분히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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