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답게 땅을 정복하면

땅이 건강해지고, 내가 건강해진다.


인간의 정의와 지식으로 땅을 정복하면

땅이 썩고, 내가 썩는다.


정복했는데 썩고 있다면,

신을 배신하고, 

내가 신처럼 되려 하기 때문이다.


이제 정복이란 단어도 돌이켜 보자.

'인간의 정복'이란 말로만 사용하고

'신의 정복'이란 말은 제거되었다.

정복이란 단어에서도 인간은 신 위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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