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헌법이다.
우리는 몸과 시간으로 그것을 번역해야 한다.

행동은 복음이란 광원에 대해 드러나는 그림자다.
우린 광원이 아닌 그림자로 다자인된 이유를 깨달아야 한다.

문자와 개념에 의한 복음과 회심은 반쪽 짜리다.
지역에서 기능하는 무리들, 대안을 보여주고, 사회에 조롱당하는 무리들, 그것이 되는지가 관건이다.

문자와 개념이 광원으로서의 복음이라면, 지역 공동체는 우리가 설계된 목적인, 광원에 대한 그림자로서의 복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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