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이 판치는 이 세상이
그래도 아직 멸망하지 않은 것은,
내가 손잡아줘야할 쓰러진 이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시말하면 이제 일어설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작은 이의 한 고통도 영원과 같음을, 자비의 눈으로 본다.
또한 우리의 영원할 것 같은 고통들도 우주적인 찰라일 뿐임을 본다.
나의 육신은 눈을 돌린다.
괜찮다. 그저 그것이 육신이다.
모든 것과 연결되지 않은 것은 하나라도 없는 그 육체 또한 우리다.
하는 것은 언제나 내가 아니라, 하나되는 그 하나였다.
그것은 와칸탕카. 영혼이며 인격이며 비밀이다.
인류는 석양처럼 저물어간다.
나를 바라보면 내 육신의 죄의식에 몰두한다.
눈 앞에는 찰라 속의 영원 같은 석양이, 일어날 사람들과 빛나고 있다.
그래도 아직 멸망하지 않은 것은,
내가 손잡아줘야할 쓰러진 이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시말하면 이제 일어설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작은 이의 한 고통도 영원과 같음을, 자비의 눈으로 본다.
또한 우리의 영원할 것 같은 고통들도 우주적인 찰라일 뿐임을 본다.
나의 육신은 눈을 돌린다.
괜찮다. 그저 그것이 육신이다.
모든 것과 연결되지 않은 것은 하나라도 없는 그 육체 또한 우리다.
하는 것은 언제나 내가 아니라, 하나되는 그 하나였다.
그것은 와칸탕카. 영혼이며 인격이며 비밀이다.
인류는 석양처럼 저물어간다.
나를 바라보면 내 육신의 죄의식에 몰두한다.
눈 앞에는 찰라 속의 영원 같은 석양이, 일어날 사람들과 빛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