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누곤 한다.
그러나 의미가 있다는 언어로 표현할 수도, 의미가 없다는 언어로 표현할 수도 없는 영역이다.

'안다'는 건 갖히는 것.
'안다'가 아니면 '알지 못한다'에 가둔다.

그러나 진정한 비밀은 영원히 알 수 없다.
그것은 동시에 알지 못할 수 없는 상태이기도 했다.

언어 넘어서의 것.
아는 것은 아니다.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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