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인 문제는 자본주의 혹은 그에 대한 또 다른 모습인 국가주의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 근본에 대한 저항은 사회주의리 할 수 있을까?
그러나 사회주의 역시 모든 것을 사회주의로 환원해 버리는 거대 담론이 될 수 있다.
문제의 본질은 거대한 거대 담론이 실제적 본질이 되는 일 자체다.
독립운동이 보편적 운동이라면, 결국 세계의 가장 보편적 질서를 따르는 운동일 것이며, 일본 제국이 보편의 중심에 있디면 일본과 싸워야 할 일이 아닌 것이 된다.
동아시아의 평화는, 제국적 폭력에 대한 구체적 지역 운동에서 온다.
해방은 절대 보편적일 수 없습니다. 진정한 보편 해방은 보편적이지 않은 구체적 자리로만 존재한다.
페미니즘을 통과할 필요도 있다. 타자화, 절대화, 정상성에 대한 저항을 통해, 보편이라는 근대성을 넘어설 필요가 있다.
거대 담론이 담는 근본은, 반드시 어떤 구체성으로 실재한다.
빨강이라는 개념은, 개념으로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빨간 장미로 존재하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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