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끼 밥 굶지 않고 나 혼자 등 따뜻하다고 평화 아닙니다.
지붕에 비 안 새고 바람 들이치지 않는다고 평화 아닙니다.
배부를 때 누군가 허기져 굶고 있다는 것을,
내 등 따뜻할 때 누군가 웅크리고 떨고 있다는 것을,
아무 생각 없이 발걸음 옮길 때 작은 벌레와 풀잎이 발밑에서 죽어 간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생명평화탁발순례단 기도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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