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적 선
= 선의 의지
= 나에게 다가오는 세상
= 내가 돌아가고 싶어지는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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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적 선은 실재하는가?

그것은 생명의 탄생과 함께 존재하게 되었는가?

---(여기까지는 유신론)---

나는 신을 믿을 수 있는가?

선 = 내가 돌아가고 싶어지는 근원
(무신론 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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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해도 혹은 없다해도
내가 그것을 알 수 있는가?
느낄 수 있는가?
증명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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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왜 없는 것을 전제하고 생각을 전개시키는가?

> 사실 진짜로는 없어서인가?

> 돌아가고 싶은 근원이 있기에 만들어내는 생각인가?

> 나의 경우에서처럼 그것을 벗어난 사람이 존재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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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a>
아니면 맞물리는 3차원 구조 사이에 작용하는 인력처럼
선이라는 것에 작용하는 인력이 있는가?

요소b>
과학이란 것이 무언가 대단한 것 같지만 우리는 생명조차 풀지 못한다.
신을 반과학의 영역이라 할 수 있는 근거는, 매우 제한적인 과학적 발견에 근거하는 무신론적 세계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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