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한반도의 시간이 쌓인 지층이다.
한 그루 나무마다 이름이 있다. 한 사람.
가격이나 물건이 아니다.
생명이 철거되고 있다.
그 세상이 너무 슬프다.

201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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