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멘트는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생명과 기억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2]
사람들이 처음 마을을 이뤄갈 때, 벽과 거리는 시멘트로 발라졌다
시멘트 벽은 사람들과 함께 살며, 함께 나이들어 갔다
그렇게 시대는 변해가고, 시멘트로 바른 벽은 뒷켠이 되어간다
그 세월과 함께 거기엔 , 생명들과 사람들의 기억이 살고 있다

'그림공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흑로가 물어오는 바다  (0) 2015.10.30
고니의 꿈  (0) 2015.10.30
포롱~  (0) 2015.10.30
봄의 꿈  (0) 2015.10.30
봄맞이  (0) 2015.10.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