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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롱~
사이 (SA-E)
2015. 10. 30. 12:52
2015. 10. 30. 12:52
제비꽃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저 원래 뿌리 내리던 그런 곳에서 꽃을 피웠다
다만 그 곳 중 하나가 우리 가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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