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씨발 모여서 분위기 잡아 놓고 울부짖지 좀 마라.
자위하냐?
여기서 우리끼리 그러는 게 뭐라도 되냐?
그동안 눈 앞에 벌어지는 아픔에 그렇게 울부짖어 봤냐?
제발 세상에서 그래라. 재수없다.

그러나 다 나와 같지는 않다는 걸 앎므로 또한 우리가 함께 하는 것이 의미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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